취업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12개월 계약직 vs 취업준비
안녕하세요 27 여 화학공학과 취업준비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계약직으로 한 회사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12개월 계약직 후 정규 전환이라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직무 또한 제가 가고싶은 분야와는 다릅니다. (산업은 제약/바이오/뷰티 입니다.) 저는 이번 하반기까지 마지막으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라서, 계약직 회사를 가지 않고 조금 더 노력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은 계약직을 하면서 내년 상반기에 28살 신입으로 회사를 넣어보는게 좋을까요? 여자 28살부터는 너무 나이가 많은 편이라 걸림돌이 될까해서 고민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6.08.29
답변 6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저라면 이번 하반기 지원은 포기하지 않되, 합격한 12개월 계약직에는 일단 입사하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그 계약직의 직무가 질문자님이 희망하는 분야와 얼마나 가까운지, 그리고 12개월 동안 실제로 어떤 경력을 만들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먼저 27세라는 나이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28살 신입이면 너무 늦는 것 아닌가”라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8세 여성 신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원 자체가 어려워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실제 2026년에도 기업들의 신입 채용은 상당히 활발하고, 대졸 신입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이 73.4%라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현재 채용공고에서도 신입과 경력을 함께 뽑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 하나 때문에 1년을 비워가며 무리하게 이번 하반기에만 승부를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질문자님의 상황에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계약직을 가느냐”보다 “계약직을 가면서 원하는 분야와 관련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화학공학 전공자로서 제약·바이오·뷰티 산업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생산관리, 공정관리, 품질, 제조기술, 연구지원 등으로 경험을 쌓는다면 내년에는 단순한 무경력 신입이 아니라 “관련 산업에서 1년 실무를 경험한 지원자”가 됩니다. 실제 제약업계에서도 신입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 평가 형태의 채용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계약직 업무가 희망 직무와 완전히 동떨어져 있고, 1년 동안 단순 사무보조처럼 직무 전문성을 거의 쌓지 못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 경우에는 “12개월 경력”이라는 숫자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이번 하반기 취업 준비에 집중해서 원하는 직무의 인턴이나 정규직을 노리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12개월 후 정규직 전환”이라는 문구는 정규직 입사와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전환 조건, 전환율, 평가 기준, 최근 실제 전환 사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전환 가능”과 “대부분 전환”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계약직 자체보다 이 부분이 의사결정에서 훨씬 중요합니다. 제가 질문자님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우선 계약직에 입사한 뒤에도 이번 하반기 지원을 계속합니다. 입사했다고 취준을 중단하지 않고 원하는 산업·직무의 공고가 나오면 계속 지원합니다. 이번 하반기에 원하는 회사에 합격하면 당연히 이동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계약직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다시 도전합니다. 이렇게 하면 “올해 실패하면 1년을 허비한다”는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이사 ∙ 채택률 96%가고 싶은 직무와 다르고 정규직 전환이 불확실한 12개월 계약직이라면 이번 기회는 넘기시고 하반기 취업 준비에 집중하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계약직 근무는 생각보다 많은 체력과 시간을 소모하게 되며, 특히 원하지 않는 직무에서의 경력은 향후 희망 직무 지원 시 연관성을 설명하기 어렵고 공백기를 메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8살이라는 나이가 신입 채용에서 걸림돌이 되지는 않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 신입 사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직무 관련 역량과 뚜렷한 지원 동기입니다. 하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그동안 부족했던 직무 관련 경험을 보완하고 자소서와 면접을 다듬는 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이번 하반기 준비에 전념하셔서 원하시는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곰직원대웅바이오코상무 ∙ 채택률 93%안녕하세요. 멘티님. 졸업을 하신 상황이라면 굳이 가고 싶은 분야와 다른 곳에 계약직으로 재직을 하시기 보다는 산업 및 직무를 일치하고 기업 규모를 좀더 넓히셔서 중소기업 이상 (중견, 대기업 포함)으로 정규직만 지원하셔서 가장 괜찮은 곳에 취업 후 단계적으로 상승 이직을 하는 방향이 훨씬 났을 것으로 봅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상무 ∙ 채택률 54%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28살 신입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이 크게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고민에서 더 중요한 것은 12개월을 투자했을 때 희망 직무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지입니다. 제약 바이오 뷰티 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더라도 실제 업무가 희망 직무와 거의 연결되지 않고 정규직 전환도 불확실하다면 단순히 공백을 피하기 위해 선택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품질과 생산, 공정, 분석 등 향후 지원 직무에 활용할 경험이 있다면 계약직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하반기까지 취업준비를 이어갈 여유가 있고 현재 서류와 면접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면 목표 직무에 집중해 한 번 더 도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1년을 어떤 방향의 경력으로 채우느냐입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전무 ∙ 채택률 58%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정규직 전환 가능성만 보고 12개월 계약직을 선택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희망 직무와 다르다면 1년 뒤에도 원하는 직무로 옮길 때 해당 경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판단 기준은 회사 규모보다 실제 담당업무입니다. 제약, 바이오, 뷰티 산업에서 품질이나 생산, 공정, 분석처럼 화학공학 전공과 연결되고 향후 희망 직무에도 활용할 수 있다면 계약직도 좋은 선택입니다. 반대로 단순 행정이나 보조업무이고 전환 기준도 불명확하다면 취업 준비를 이어가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27세라는 이유로 급하게 경력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입사 전 실제 업무와 전환율, 전환 평가방식을 확인하시고 직무 연관성이 낮다면 하반기 신입채용과 직무 관련 인턴 및 계약직을 함께 지원하는 방향을 권합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멘티님. 안녕하세요. 희망하시는 제약, 바이오, 뷰티 분야와 지원 직무가 다르고 정규직 전환도 불확실한 12개월 계약직이라면 입사를 고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 28세 나이는 최근 신입 채용 시장에서 전혀 부담스러운 나이가 아니므로 나이 때문에 원하지 않는 직무를 선택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직무 적합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시작하면 추후 희망 분야로의 이직이나 경력 활용에 오히려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채용 시즌에 목표로 하는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정규직 공채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시는 방안이 훨씬 유리합니다.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관심 기업의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셔서 원하는 직무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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